Joo-Hye Lee - Puccinissimo for Soprano and Piano Quintet
Joo-Hye Lee Joo-Hy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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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28, 2024

Joo-Hye Lee - Puccinissimo for Soprano and Piano Quintet

Jihae Kim(Sop) 김지혜
Jee-Hye Kang(Vn) 강지혜
Heawon Seog(Vn) 석혜원
Mun-jeung Kim(Va) 김문정
Hyeon-Jeong Lee(Vc) 이현정
Joo-Hye Lee(Pf) 이주혜

[Puccinissimo]는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그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엮어 소프라노와 피아노 5중주로 만든 곡이다. 오페라 [나비 부인(Madama Butterfly, 1904)]에 등장하는 합창곡 ‘허밍 코러스(Humming chorus)’와 나비부인 초초상의 아리아 ‘어느 개인 날(Un bel di vedremo, 남편 핑커튼이 돌아오리라 상상하며 기다림을 약속하는 내용)’로 시작하여 오페라 [라 보엠(La bohème, 1896)]의 로돌포의 아리아 ‘그대의 찬 손(Che gelida manina, 처음 만난 미미와 떨어뜨린 열쇠를 찾으려 닿은 차가운 손으로 시작하여 자신의 생활과 신분을 알려주는 내용)’을 5중주가, 이에 대한 응답 곡인 ‘내 이름은 미미’를 소프라노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어서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1924)]의 칼리프 왕자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마라(Nessun dorma, 투란도트가 자신의 이름을 맞추지 못하리라 확신하는 내용)’를 5중주로, 류(Liu)의 아리아 ‘주인님 들어주세요(Signore, ascolta, 죽음을 각오하고 투란도트 공주의 시험에 도전하려는 칼리프 왕자를 만류하는 내용)’를 소프라노가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오페라 [잔니스키키(Gianni Schicchi, 1918)]의 유명한 라우레타(Lauretta)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O mio babbino caro, 연인 리누치오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애원하는 내용)’를 소프라노와 5중주가 함께 연주하며 곡을 끝맺는다.

이 작품은 2024년 [음악예술학회] 정기연주회를 위하여 피아니스트 이주혜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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