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 책방] 씬과 함께 4 (김호경) 부스러기 같은 시간도 아름다워라 | 내 삶이 하찮아 보일 때 | 페이지 터너, 페이스 메이커, 수퍼스타 감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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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4, 2024

[시냇가 책방] 씬과 함께 4 (김호경) 부스러기 같은 시간도 아름다워라 | 내 삶이 하찮아 보일 때 | 페이지 터너, 페이스 메이커, 수퍼스타 감사용

기독교적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 영화 안에서 성경적 의미를 찾아내는 영화 비평 에세이
일반 영화를 보면서도 어떻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며 어떻게 성경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좋은 길라잡이

영화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기술을 동원해서 보여준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인간에게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게 하고, 현실에서 꿈꿀 수 없는 것을 꿈꾸게 한다. 그리고 현실에서 질문할 수 없는 것을 질문하고, 현실에서 막막했던 것들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게도 한다. 그것은 현실을 재현하기도 하고 현실을 비틀기도 하며, 글로만 쓰여 있는 역사 속에서 여백을 파고들어,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한다. 그야말로 영화는 신세계를 만들어 낸다. 끊임없이!
저자 김호경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은 ‘어디로부터일까? 라고 독자에게 묻는다. 저자는 ‘집으로 가는 길’ ‘마더’ ‘제리 맥과이어’ ‘블레이드 러너’ 등의 영화 속 장면에서 ‘우리가 머무는 곳’ 그리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페이지 터너’ ‘부에나비스터 소셜클럽’의 장면을 통해 ‘우리가 견뎌내는 시간 들’을 조명했다. 인간은 결국 어디로 가는 걸까? 또 어디로 가야 할까? 인간은 스스로 운명을 선택하고 개척하는 존재일까? 운명을 따르고 순종해야 하는 존재인가? 저자는 씬 scene을 통해 신 神과 함께 하는 저자의 삶을 들려준다.

BGM: 피아노 찬양 모음 by 크리스챤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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