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보고드림] 몽골 유목민이 마누라를 빌려주는 이유 feat 칭기즈칸 예수게이 호엘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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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24, 2022

호엘룬...

세계최강의 군대를 이끌고 광활한 영토를 차지한 몽골제국의 창시자 칭기즈칸의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원래 칭기즈칸의 어머니가 될 운명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옹기라트 부족의 여인으로 메르키트족의 귀족 예케 칠레두와 혼인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될 사람은 잘생긴 데다 마음씨도 좋았습니다. 당시 몽골의 풍습은 신랑이 데릴사위를 지내며 일정기간 친정에 헌신하는 것이 신부에 대한 예의였습니다. 그녀는 행복으로 가득할 신혼생활을 꿈꾸며 남편과 함께 친정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쪽에서 또 다른 부족이 나타났습니다. 보르지긴 오복 키야트 씨족의 족장이었던 예수게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두려운 마음으로 그들이 그저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하지만...

"우와... 열라 예쁘네! 저 여자는 오늘부터 내꺼다!"

그들은 말을 달려 두 사람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여자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남자는 잡히면 무조건 죽습니다.

호엘룬은 남편에게 먼저 달아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도 새 신부를 두고 도망칠 수는 없었습니다.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호엘룬이 남편이 타고 있는 말 엉덩이를 때려 달아나게 했습니다. 예수게이는 호엘룬을 사로잡았습니다.

"너...열라 예뻐서 마음에 든다.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 오늘부터 내 마누라 할래? 아님 그냥 여기서 뒈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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