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도 없던 북한산 정상에서 텐트를 치고 살면서 만든 ‘외딴 암자’ | 홀로 30년째 쉼 없이 정진하는 스님 | 봉성암 |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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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30, 2023

※ 이 영상은 2021년 7월 2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우린 여름을 살기로 했다, 4부. 산길 따라 물길 따라>의 일부입니다.

북한산 자락에 숨은 암자, 봉성암에는 산길을 헤치며
지게를 지고 다니는 관송스님이 살고 있다.
사찰도, 집도 없던 곳에서 텐트를 치고 살며
길을 닦고, 사찰을 올려 지금의 봉성암을 만들었다는 스님.
버스정류장이 들어서고, 길이 놓이기 전까지는
두 시간이 넘도록 지게를 지고 산을 올랐다.
사찰을 짓는 자재부터 식자재, 생필품 등등
종류도 다양하게 지고 다닌 지 어언 30년.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도 스님은 변함없이 지게를 지고 있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여름이지만, 산으로 둘러 쌓인 봉성암에서라면
선풍기 없이 지낼 수 있다.
작지만 옹골찬 오이 수확에 한창인 스님을 뵈러
오랜 인연이 찾아온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우린 여름을 살기로 했다, 4부. 산길 따라 물길 따라
✔ 방송 일자 :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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