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지난달 개통한 대곡소사선의
일산 연장 구간이
이달 중 개통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인천2호선 고양 연장,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지역 이슈에 대해
홍정민 국회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지난달 1일 개통한 대곡소사선.

당초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동시 운행이 목표였지만
대곡역까지만 우선 개통됐습니다.

전체 차량 17대 가운데 4대가
신호체계 적용 등 운행 준비가 안돼

나머지 13대로 일산역까지
배차 간격을 맞추기엔
차량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홍정민 의원은 관련 차량 개조가 끝나
오는 26일 쯤 일산역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홍정민 국회의원
신호체계를 적용한다거나, 시운전이라든가, 아니면 운임을 동시에 적용하는
이런 부분인데 모든 열차에 노선을 한꺼번에 변경해야 되고 운임도 동시에
적용해야 돼서 주말 시간대, 토요일이 선정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날짜가 8월 26일이고…

【 VCR 】
최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확정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노선도 관심 사안입니다.

홍 의원은 '7부 능선을 넘었다'고 평가하며,
예타 노선에 산들마을 사거리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경제성 판단 과정에서
교통이 부족한 중산 지역 여건을
반영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홍정민 국회의원
필요성이라든가 교통 개선의 여러 가지 효과, 정량적으로 포착되지 않는
그런 효과들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잘 대응을 하면 기재부, 향후 KDI 예타도 문제없이 통과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 VCR 】
일산 신도시 정비에 대해선
최근 고양시가 공모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 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최대한 많은 단지가
사업성을 따져볼 수 있도록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 인터뷰 】
홍정민 국회의원
35개 단지가 사전 컨설팅을 신청했는데 모두 다 동의율을 평균적으로
한 50%는 넘겼어요. 그만큼 단지가 어떤 상황인지를 좀 진단받고 싶어 하는,
컨설팅 받고 싶어 하는 그런 부분이 수요가 굉장히 많으신데 이 부분을
좀 충분히 담을 필요가 있지 않겠나…

【 VCR 】
또 단지별 여건이 다른 만큼
통합, 단독 재건축 등
다양한 정비사업 형태를 반영하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진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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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8.03
● 딜라이브TV 전진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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