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을 미국 2위로 만든 30대 임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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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an 13, 2022

오늘 영상의 주인공은 데브시스터즈의 CMO 김령님입니다. 데브시스터즈가 작년 출시한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주역이기도 한데요.

그는 자신이 '정통 마케팅’'이라는 것을 공부하거나 배운 적은 없다고 말합니다. 다만 ‘이야기’의 힘을 믿었을 뿐이라고 하는데요. 데브시스터즈에 입사하기 전, 세계여행을 다니던 령님은 자신이 방문한 도시들의 낙엽을 하나씩 모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낙엽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만들어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팔기 시작하죠. 딱 하나를 파는 것이 목표였지만,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모여들면서 다음 나라로 갈 수 있는 기차표만큼을 벌었다고 합니다. 그때 이야기라는 것이 가진 힘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데브시스터즈 입사 후 다양한 일을 해오던 령님은, 쿠키런: 킹덤의 론칭을 앞두고 마케팅 조직을 맡아달라는 회사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지만, 이내 쿠키런의 세계관을 전파하는 자신의 일이 곧 나뭇잎의 이야기를 팔던 과거의 경험과 동일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는데요. 사원으로 입사해 7년 만에 최고마케팅책임자의 자리에 오르고, 쿠키런: 킹덤을 미국 인기 2위 게임으로 만들어내기까지, 김령 님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쿠키런킹덤 #마케팅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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