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NHK방영 김성근 감독 주인공 다큐(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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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19, 2016

"백구(白球), 선수들은 바다를 건넜다" NHK 위성 하이비전(BS hi)에서 방영(110206) 白球-選手たちは海を渡った

야구를 무대로 한국과 일본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해보는 취지의 약 2시간짜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네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940년대 일본 와세다대학 야구부에서 뛰고, 귀국후 선수와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한 고 김영조씨, 한국인 유학생들이 뛰고 있는 교토국제고등학교 야구부, 일본프로야구에서 3000안타를 기록한 장 훈씨, 그리고 가장 비중있게 소개된 SK 김성근(金星根)감독이었다.

프로그램은 작년 봄 SK 고치캠프의 영상부터 시작된다. 김 감독이 최 정과 박정권에게 펑고를 쳐주는 장면이다. 김 감독은 엄격한 훈련에 대해 "잠재 능력을 키워주려면 타협하지 않고 끈질기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김 감독다운 모습이다.
(중략)
프로그램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초대 사무총장인 이용일씨, 백인천 전 감독, 프로야구 초창기에 활약한 재일교포 선수인 김일융, 주동식, 김무종 등이 출연했다. 또 현역선수로서 임창용(야쿠르트), 김태균(치바 롯데), 이범호(KIA)가 방송을 탔다. 그리고 김인식 전 대표팀 감독과 장 훈씨의 대담도 있었다. 담당PD가 "촬영한 비디오 테이프 길이가 150시간을 넘는다"고 할정도로 대작이었다.

전체적으로 담담하게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역사 자료라고 할만큼 가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일본어판 한국프로야구 가이드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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