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민간에서 구전되어오는 민담입니다. 조선 시대에 천하게 취급 받던 백정의 자손으로 태어나 자수성가하여 만석꾼이 된 부자가 신분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양반이 되기로 결심하고 딸을 양반가의 며느리로 들여보내어 전개되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