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엄마랑 살기에는 아파트가 재미없어서 드문드문 조용한 산골 시골 마을에 지은 70세 아들의 인생 마지막 집┃은퇴하고 지은 내 인생 마지막 집 유소헌┃건축탐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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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4, 2024

※ 이 영상은 2019년 5월 21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내 인생의 마지막 집>의 일부입니다.

98세 어머니와 69세 아들이 사는 집, 유소헌

“어머님도 집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아요”

충북 제천 월악산을 마주한 곳에 터 잡은 ‘유소헌’, 이 집에는 100세를 앞둔 어머니 김경미(98) 씨와 초등학교 미술교사였던 이규승(69) 씨가 산다. 남편과 사별 후 어린 세 남매를 홀로 키워야 했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이 집 안 곳곳 묻어난다. 투박한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는 3년 전 이 집으로 이사 온 후 부쩍 창밖 풍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부터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 때문에 포기해야만 했던 이규승 씨는 유소헌에서 그 꿈을 이루었다. 집의 절반을 작업실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어머니를 향한 사랑과 어린 시절 꿈이 담긴 유소헌은 어떤 모습일까?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내 인생의 마지막 집
✔ 방송 일자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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