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생각나는 바지락 수제비
냉장고 속 비밀 냉장고 속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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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Dec 14, 2017

[바지락 수제비]

겨울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바지락 수제비 한 그릇

오늘은 비가 오면 생각나는 요리 중 하나인 바지락 수제비 레시피를 준비해보았어요. 뜨끈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바지락 수제비는 쌀쌀한 가을비가 내릴 때 먹기에 정말 좋지요. 바지락에는 철분이 풍부해 빈혈을 예방해주고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께 정말 좋은 식재료랍니다.

recipe by:   / seou_table  

**전국 쿠킹클래스 모아 보기: http://cherry.notasnack.com/

재료(3인기준):

[국물 재료]
바지락 600g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대파 10cm
청양고추 2개
멸치다시마육수 8컵 (1600ml)
다진마늘 1큰술
소금약간
후춧가루 약간.  
 
[반죽 재료]
밀가루 3컵
물 1컵
소금 약간.


요리순서

1. 멸치 육수를 먼저 만듭니다. 멸치, 건새우, 대파, 양파, 표고버섯, 다시마, 무를 한 줌씩 준비합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건새우를 볶아 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감칠맛을 높임과 동시에 잡내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멸치와 건새우에서 구수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찬물을 부어 줍니다.

3. 나머지 재료들인 다시마, 표고버섯, 무, 대파, 양파를 넣고 끓여 줍니다.

4. 육수에서 김이 나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빼줍니다.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쓴맛이 올라옵니다.

5.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낮추고 기포가 잔잔하게 올라오는 수준으로 15분에서 20분간 끓여줍니다.

팔팔 끓이게 되면 재료들이 가지고 있는 단백질 성분들이 굉장히 작은 입자로 분출이 되어 육수 색이 탁해지며 동시에 맛도 텁텁해 질 수 있습니다.

6. 육수를 다 끓었으면 체나 면보에 건더기를 걸러 육수를 완성합니다.
(tip: 육수를 당장 사용할 것이면 상온에 두어도 되지만 1시간 내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7. 이제 수제비 반죽을 준비합니다. 준비한 분량의 밀가루와 물 그리고 소금 약간을 넣어 잘 반죽해 30분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준비해 줍니다.

8. 반죽이 숙성되는 동안 나머지 부재료들을 손질합니다. 먼저 바지락은 해감을 한 후 깨끗히 씻어 준비합니다.

상한 조개는 없는지 잘 확인합니다. 상한 조개 하나만 들어가도 육수맛이 굉장히 비리게 변할 수 있습니다.

9.대파와 청양고추는 잘게 썰고, 양파와 애호박은 얇게 채썰어주세요.
 
10. 냄비에 멸치다시마 육수와, 다진마늘 1큰술 그리고 바지락을 넣어 팔팔 끓여 익혀 줍니다. 육수를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불순물이니 걷어내 버려주세요. 
 
11. 바지락이 다 익어 입을 벌리면 양파와 애호박 그리고 수제비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12.수제비가 다 익으면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완성해주세요. 기호에 따라 김가루를 듬뿍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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