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가 흠모했던 시인, 백석의 여승입니다. 여승의 한스러운 삶을 이야기하며,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된 삶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역순행적 구성으로 시상이 전개된다는 점을 유념하며 화자와 여인의 만남을 떠올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