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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231206 방송
세계장애인의날 특집 “내 일을 위한 시간”

‘장애인의 일자리’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 역무원 차한기씨의 일상,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포항 수화식당, 지분 투자형 장애인 고용업체 대구 브라보 비버, 공공형 일자리로 운영되는 근육장애인 하모니카 연주팀 등 개인과 기업, 정부의 영역에서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어 온 이유와 효과를 실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비장애인과 같이 장애인에게도 일자리는 매우 중요하다. 일을 통해 삶을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단지 시혜의 대상이라거나 부족한 정부의 역할을 비판하는 내용이 아닌, 불편한 현실과 환경속에서도 장애인들이 능동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통해 그들이 왜 일을 하려고 하는지, 왜 일이 필요한지를 보여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