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제 철 보라성게 잡아서 성게알 덮밥으로 한 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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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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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성게
수심 5m 전후의 암반 또는 수중암초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며 전체적으로 짙은 적갈색이나 흑갈색을 띠고, 가시길이는 5cm 전후로 가시 끝은 밝은 주홍색이나 적갈색을 띠며 끝에는 강한 독성이 있다.
지구온난화와 함께 바다의 사막화라고 불리는 백화현상이 심해짐으로써 불가사리, 해파리와 더불어 골칫거리로 부상 중이다. 개체수가 늘어나 해조류를 무지막지하게 뜯어 먹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약 900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약 30종 정도가 서식하고 그 중 보라성게가 많이 채취되는 편이다.
우리말로는 '밤송이조개'라고 하였는데, 《자산어보》에서는 보라성게를 한자로 '율구합(栗毬蛤)'이라 기록하고 있다.
가시에는 감각기능이 있다. 가시 사이에는 앞 끝에 빨판이 붙어 있는 관족이 뻗어 나와 있다. 이동 시 가시와 관족을 모두 사용한다.
입은 몸통의 아래쪽에 있고, 항문은 입의 반대쪽인 몸통의 위에 있다.
성게류는 종류에 따라 식성이 다르기는 하지만, 많은 종류가 암석을 덮는 해조나 고착성 동물을 먹는다.
암컷 성게와 수컷 성게는 짝짓기를 할 때 수많은 난자와 정자를 바닷물 속에 뿌린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을 하면 수정란(알)이 형성된다. 수많은 알 중에서 어른 성게가 되는 알은 몇 마리밖에 되지 않는다.
신선한 성게알은 쓴 맛이 거의 없다. 까서 바로 먹는 좋은 성게는 상관없지만 알을 발라내 파는 하급품 성게는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보존제로 명반을 첨가하는데 이것 때문에 가게에서 쓰는 깐 성게알은 대부분 쿰쿰한 맛이 난다.
직접 바다속에 잠수해서 채취해야 하는 데다 성게알만 골라내는 작업이 어렵기에 무척 비싸다
사실 성게알은 알이 아니라 그 알을 만드는 생식소다. 암컷은 난소, 수컷은 정소이다.
성게는 흔히 방사상으로 길게 뻗은 가시를 갖고 있으며, 이는 성게 입장에서는 매우 든든한 방어 수단이지만 해수욕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위험 요소이다. 성게한테 찔리면 상당히 고통스러울 뿐더러 독성이 있는 성게들도 꽤 있기 때문에 갯바위에서 활동할 때에는 주의해야된다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성게에 빠져 살았다. 그의 자서전에는 항상 성게를 먹은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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