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생활(countryside life)-가성비 최고의 꽃,돌과 어울리는 내츄럴한 울타리 만들기, 시골집 정원 셀프로 꾸미기, 셀프로 울타리 만들기,
A small cottage A small cot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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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Nov 8, 2023

얼마전 길을 지나가다가 포장용 목재가 잔뜩 쌓인걸 봤어요.
그런데 주인이 있더라고요.
양해를 구하고 조금 얻어 왔어요.
제가 diy를 좋아해서 소품도 조금 만들고 뗄감으로도 쓰려고요.
그런데 생긴 모양이 마치 울타리처럼 되어 있어서 울타리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계획에 없었는데 갑자기 만들자고 했죠.
하다보니 나무도 모자라고 지지대, 철사 다 모자라서 중간에 남편이 살건 사고 나무는 조금 더 부탁해서 얻어 왔어요.
그래서 항상 마음 한켠에 언젠가는 해야지 하던 울타리를 드디어 완성했어요.
튼튼하지는 않고 그냥 경계만 구분해주는 정도인데 없을 때보다 훨씬 따뜻해 보이고 아늑하게 느껴지네요.
남편이 처음에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는데 뒤에는 협조적으로 변해서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2-3년 울타리로 쓰다가 그 다음에는 뗄감으로 쓰면 되니까 쓰레기 염려도 없고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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