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Dec 22, 2022
김세환, 조영남, 송창식의 쎄시봉 공연의 마지막 앵콜송은 "징글벨" 이었습니다.
흰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울려서 장단맞추니 흥겨워서 소리높여 노래부르자
주옥같은 한국 가요의 명곡이자 추억의 노래를 전설의 가수분들이 정성을 다해 불러주셨습니다.
대부분의 청중들보다 나이가 더 많으실 레전드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7080 시절로 날아가 청춘의 추억이 떠올렸다가 맨 마지막에는 아예 유년시절로 돌아가고 말았네요.
관객들도 대부분 중장년이었지만 이 순간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간듯 천진한 표정으로
따라부르는 모습이 아이들처럼 보였습니다.
평생을 음악으로 살아온 레전드 가수 장인분들 모두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Merry Christmas every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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