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건국대 입학식- 김정은 이종석 혜리 등 '환영 메시지'

[S영상] 김정은 이종석 혜리 다솜 수빈, 후배들에게 전하는 ‘환영 메시지’ (건국대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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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걸스데이 혜리, 이종석, 씨스타 다솜 등 건국대 재학 중인 연예인들이 후배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2015학년도 건국대 신입생 입학식이 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국제회의장 등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에서 영화과 09학번 졸업생 배우 김정은과 같은과 11학번 재학생 배우 이종석, 12학번 재학생인 씨스타 다솜, 13학번 재학생 걸스데이 혜리와 달샤벳 수빈이 신입생을 환영하는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다.

김정은은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나 같은 경우는 건국대학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졌다. 학교도 두 번 다녔고 배우 이전에 입학했고 다 마치지 못해서 배우가 된 후에 다른 과로 입학을 해서 공부를 한 경험이 있다”라며 “이렇게 좋은 캠퍼스에 꿈 가득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 오늘부터 멋진 추억 많이 만들고 뭐든지 열심히 꿈을 이뤄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건국대학교에서 보자”라고 후배들에게 따뜻한 환영 인사를 건넸다.

혜리는 “건국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 하루하루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자주 만나자”라고 말했고 다솜은 “앞으로 즐겁고 보람찬 대학생활 하길 바라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일들만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빈은 “재미난 학교생활과 활발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 새로운 건국인을 위해 우리가 응원하겠다”라며 헬로비너스 멤버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이종석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혹시나 나를 마주치면 인사도 해주고 건국대학교에서 추억과 사랑과 청춘을 후회없이 즐기길”이라고 말한 후 “즐기면 안 된다. 공부도 해야 하니까. 어찌됐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술디자인대학 예술학부 영화과 01학번 재학생인 민호는 직접 입학식 무대에 올라 후배들을 위해 대학생활 이모저모를 얘기하며 신입생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