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급증에... 5월 경상수지 최대폭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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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5, 2024

【앵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최대 규모로 불어났고 수출 역시
8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으로 1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발표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년8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경상수지는 89억2천만 달러로, 우리 돈 12조3천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경상수지는 지난 1월 30억5천만 달러 흑자로 출발했는데 4월엔 2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 증가했는데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53% 증가했고 정보통신기기, 석유제품이 그 뒤를 이어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30.4%로 가장 많이 늘었고 미국, 중국 순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반면 수입은 1년 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석유제품 등 원자재와 반도체를 비롯한 자본재, 곡물 등 소비재 수입 모두 줄어든 것.

6월 경상수지 역시 상품수지와 본원소득수지를 중심으로 상당폭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이 74조 원, 영업이익이 10조4천억 원에 이른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천452% 증가한 것입니다.

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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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상수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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