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Jul 26, 2024
차창을 사이 두고
김성욱 작사
고봉산 작곡
이미자 노래 (1979)
밤차로 당신을 떠나보낼 때
차창을 사이에 두고 우린 말했지
마음과 마음이 서로 오갈 때
눈물이 보일까봐 마음 조이며
눈감으며 그친 그 언약
꼭 돌아온다고 기다리라고
밤차로 당신을 떠나보낼 때
차창을 사이 두고 우린 말했지
그리운 당신을 멀리 보낼 때
우직한 밤 열차는 날 울렸지
사랑의 그 손길 서로 흘들 때
보여선 안 된다고 감추든 눈물
밤하늘 멀리 초생달 흐려
석별이 그 자욱 흐리게 했지
밤차로 당신을 떠나보낼 때
차창을 사이 두고 우린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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